포천의 한 왕복 2차로에서 대형트럭끼리 충돌해 5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30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6분쯤 포천시 내촌면 명덕리의 왕복 2차로에서 “차량이 추돌했다.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라는 내용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6대와 인원 18명을 투입해 트럭 차량 운전자들을 구조했다.
해당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5t 트럭 운전자인 40대 남성 B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1t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