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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 노후상수관 50m 전면 교체

6월 1일 오후 10시 공사…고속도로 진·출입로 부분 통제
42년간 미추홀구 일대 수돗물 공급…누수, 흐린 물 발생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제2경인고속도로 인근 지역의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교통안전을 위해 인천 기점에 매설된 노후상수관을 전면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교체 작업은 지난 1일 오후 10시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입로를 부분 통제한 뒤 이뤄졌다. 이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다.

 

이곳에 매설된 상수도관은 1982년부터 42년간 미추홀구 아암대로 주변 및 학익동 자동차정비단지에 수돗물을 공급해왔다.

 

하지만 최근 상수관 노후화로 잦은 누수와 흐린 물이 발생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해졌다.

 

이에 본부는 노후수도관 50m를 교체해 누수와 도로 침하 등 잠재적 위험성을 제거했다.

 

본부는 지난달부터 아암대로 낙섬사거리 방면 도로에 매설된 노후상수관 1015m를 전면 교체하고 있다.

 

전면 교체는 7월까지 진행하며, 사업비 6억 9000만 원이 투입된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께 깨끗한 인천의 수돗물인 하늘수를 공급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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