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도 독서의 달 독서표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622/art_17173110076355_767387.jpg)
경기도는 9월 독서의 달 포스터 제작을 위한 독서표어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포스터 배경을 활용할 책표지(삽화) 공모를 통해 27개 출판사에서 접수한 77개 표지 중 가운데 ‘바람숲 도서관(최지혜·김성은 글, 김유진 그림, 책읽는곰 출판사)’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올해 독서 포스터에는 ‘바람숲 도서관’ 책 이미지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 표어가 들어갈 예정이다.
표어 공모 참가자들은 ‘바람숲 도서관’ 표지와 조화를 이루면서 독서를 권장할 수 있는 문구를 작성해 17일까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에 1인 2편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20만 원 상당 상품권)과 우수작 2편(1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하며, 참가상 30명에게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결과는 오는 26일 이후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과 당선자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표어는 2024년 독서의 달 포스터로 제작돼 도내 공공도서관, 교육청, 학교도서관 등 3500개소에 배포되며 온라인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