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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원으로 경기도 방방곡곡”…道, ‘2024 경기투어패스’ 출시

도내 관광시설 85곳 무제한 이용 가능
1·2·3일권 구분…소비자 선택의 폭 넓혀
道, 연내 가맹점 150곳으로 확대 계획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만 9900원(24시간권 기준)으로 도내 관광시설 85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관광 통합이용권(경기투어패스)을 3일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경기투어패스 이용 관광객의 의견을 수렴해 48시간권 1종에서 ▲24시간권-1만 9900원 ▲48시간권-2만 5900원 ▲72시간권-3만 5900원 총 3종으로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패스 구매는 투어패스몰(자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지마켓, 옥션, 야놀자, 여기어때, 와그, 놀이의발견, kkday, 클룩, 마이리얼트립 등 15개 판매처에서 할 수 있다.

 

올해 경기투어패스로 이용 가능한 관광시설은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69곳의 관광지와 ▲카페·디저트 가게 16곳이다.

 

도는 연내 경기투어패스 가맹점을 15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테마파크 등 유명 관광지와 결합한 패키지권, 이동거리를 고려한 ‘동서남북 권역권’, 관광지 밀집 지역의 ‘지역특화권’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박양덕 도 관광산업과장은 “투어패스 한 장으로 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이 만족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투어패스 가맹점을 더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투어패스는 지난해 8월 처음 출시해 4개월 만에 2만 4000여 개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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