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3개 지역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국힘 인천시당은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했고, 이날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결됐다.
당협위원장으로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동구미추홀구갑 심재돈 ▲동구미추홀구을 윤상현 ▲연수구을 김기흥 ▲남동구갑 손범규 ▲남동구을 신재경 ▲부평구갑 유제홍 ▲부평구을 이현웅 ▲계양구갑 최원식 ▲계양구을 원희룡 ▲서구갑 박상수 ▲서구을 박종진 ▲서구병 이행숙이 선출됐다.
지난 4·10 총선에 출마한 22대 국회의원과 후보들이 자리를 지킨다.
연수구갑만 공석이다. 지난달 24일 정승연 전 연수구갑 위원장이 대통령실 정무2비서관 임명됐기 때문이다.
국힘 인천시당 관계자는 “다음 조직위원장 공모가 언제 날지 모르겠다. 관련 계획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시당은 지속적으로 당원협의회별 인재 영입과 조직을 강화하고, 지역별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