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내버스.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623/art_17174799441382_1faeb1.jpg)
경기도는 오는 10월까지 도내 시내버스 노선 1만 538대를 대상으로 ‘도민서비스 정기평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정기평가는 ▲버스 청소 상태, 실내온도 등 내부 쾌적성 ▲승객에 대한 친절도 ▲운전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운행 중 휴대전화 조작 여부 등을 평가단원이 직접 탑승해 평가한다.
올해 정기평가부터는 도내 민영제 노선과 함께 공공관리제 전환 노선에 대해서도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시내버스 운수업체 재정지원 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윤태완 도 버스정책과장은 “도민서비스평가단의 활동이 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과 맞물려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고령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총 280명의 경기도 시내버스 도민서비스평가단은 지난 2017년 1월 5일 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매년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