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623/art_17174811023343_5db53f.jpg)
경기도는 오는 8월 26일까지 도내 낚시터 303곳의 안전관리·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시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조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은 ▲낚시터 수상 구조물 시설기준 준수 여부 ▲구명부환, 구명줄, 소화기 등 안전시설 비치 여부 ▲화장실, 세면시설 등 편의시설 관리현황 ▲방류 어종 이식 승인 여부 등이다.
발견된 미비점은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지 지도·계도,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허가 취소 등 처분이 내려지며,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 이용객이 안전하게 낚시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봉현 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점검은 최근 낚시 인구 증가로 인한 낚시터 내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려는 목적”이라며 “안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