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존을 확대, 설치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구리시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난해말 기준으로 공공기관,공원,버스정류장, 전통시장, 체육시설, 복지시설, 교육시설, 관광시설, 마을버스, 경로당 등 총 411개소에 무선 AP 597대를 설치했다.
그러나,아직까지 남아 있는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자호수공원, 인창중앙공원, 왕숙천 산책로에 공공와이파이존 3개소를 설치한다.
또, 공공장소인 경로당과 그외 취약지역 19개소에도 공공와이파이존을 설치하는 등 모두 22개소에 무선 AP 52대를 설치한다.
이에따라 6월말이면 구리시에서는 공공와이파이존 433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무선 AP 649대를 통해 공공와이파이존 내에서는 누구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와이파이 확대사업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구간별 보안장비 설치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더욱 강화 했다” 며 “시민들의 정보접근성 제고와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충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