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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토대 마련

 

구리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 방침을 수립하고 각 사업 부서에 배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은 구리시에서 시행 중이거나 시행 예정인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시공 ‧ 건설자재 ‧ 인력 ‧ 장비 등에 구리시 지역 소재 업체 참여를 권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리시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구리시와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가 협약을 체결할 때 ▲지역 건설산업체와의 공동도급 49% 이상 ▲하도급 60% 이상 ▲지역 내 산 건설자재 구매 100% ▲지역 내 건설장비 및 인력 사용 80% 이상이 되게 하도록 적극 권장하는 것이다. 이 외에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안사항이 발생할 경우 상호간 적극 협력 ‧ 지원하는 내용 등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사노동 개발사업(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 ‧ 첨단물류단지 ▲테크노밸리 조성 ▲도매시장 이전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 등이 추진될 때 사업시행자와 시공자가 선정되면 사업 담당 부서와 사업시행자, 시공사가 관련 조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 방침’을 근거로 상호 협의하여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 개발사업 추진 시 협약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 촉진과 지역경제 발전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아울러, 이를 적극 적용하여 구리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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