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624/art_17180009849013_92d475.png)
경기도는 오는 14~16일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론, UAM(Urban Air Mobility, 친환경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경기도의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밤하늘을 1200대 드론이 장식하는 드론 라이트쇼(14·15일) ▲드론낚시, 레이스, 경품뽑기 등 드론 체험행사 ▲UAM 전시, MaaS(Mobility as a Service) 체험관 등이다.
또 경기도 홍보대사인 고유진, 시흥시 문화홍보대사인 고양이용사, 제이보이스 등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드론 치킨배송 시연, 친환경 감시드론 시연도 펼쳐진다.
이밖에 미래모빌리티 산업분야 성장의 밑거름이 될 유망기업 IR(Investors Relations, 기업 정보제공)과 전문가 강연, 피칭, 컨설팅 등 멘토링 행사도 진행된다.
도는 지난해 4월 RE100 비전 선포에 따라 이번 경모페 행사도 불꽃놀이 등 콘텐츠는 배제하고 행사 관련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오염 없는 친환경 행사로 구성했다.
배곧생명공원 현장에 종합상황실 구축, 구급차 및 의료상황반 운영, 안전 요원 40여 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 조치도 마련했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드론과 UAM 등 다양한 미래모빌리티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본 행사를 통해 도민이 미래모빌리티에 친숙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모빌리티 IR 멘토링 행사를 통해 관련 기업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