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구리시의원(사진=김 의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624/art_17180606208136_19398d.jpg)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국힘)은 제336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로 한정된 폐쇄적인 홍보 업무에 대해 보다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전문적인 분석과 전략을 통해 대외적으로 홍보영역을 확장해야 한다 주장했다.
김 의원은 10일부터 열린 홍보협력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시가 운영하고 있는 “구리비전” 유튜브 채널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은 “독자 수 1만 600여 명의 ‘구리비전’ 채널은 최근 ‘구·모·알’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나름의 홍보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각 콘텐츠에 따라 조회 수가 현저히 차이가 나고 구리시를 홍보하기에는 전문 인력과 분석, 전략,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리시는 소상공인이 중심인 도시이다. 최근 주변 도시의 발전과 별내선 개통에 따라 찾아오는 상권이 될 것인가, 빼앗기는 상권이 될 것인가 하는 생존의 기로에 있다.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은 전문적으로 특화된 대외적 홍보를 통해 관광객과 소비층을 유입시켜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라며, “시정에 국한된 폐쇄적인 홍보보다는 적극적으로 검색엔진 최적화(SEO) 마케팅 전략 수립과 전문적인 분석도구를 통해 구리시의 다양하고 최적화된 홍보 콘텐츠 제작과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