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 사전등록 신청 안내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624/art_17180729879385_1e48f2.jpg)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희망 가정을 대상으로 거주지 인근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 주말, 휴일에 아동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는 수원, 화성, 성남,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파주, 김포, 광명, 이천, 구리, 여주, 동두천 등 14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한다.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에서 기존 운영 시간에 추가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도 아동 돌봄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도는 오는 17~28일 아동 주소지 인근 시군 거점 아동돌봄센터,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 이용 신청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언제나돌봄서비스를 통해 맞벌이 가정과 긴급상황에 처한 가정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1일부터 생후 6개월~7세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의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부천 등 5곳에서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