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0 (목)

  • 맑음동두천 32.7℃
  • 구름많음강릉 33.0℃
  • 구름많음서울 33.6℃
  • 흐림대전 29.9℃
  • 흐림대구 28.5℃
  • 흐림울산 26.0℃
  • 흐림광주 24.3℃
  • 흐림부산 24.9℃
  • 흐림고창 24.7℃
  • 제주 22.9℃
  • 구름조금강화 30.1℃
  • 흐림보은 28.0℃
  • 구름많음금산 29.6℃
  • 흐림강진군 21.2℃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3.3℃
기상청 제공

인천 공공심야약국 올해 31곳으로 확대…보조금도 인상

지난해 대비 4곳 늘어…365일 약국 대상 보조금 3만 5000원

올해 인천의 공공심야약국과 지원 보조금이 증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심야약국이 지난해보다 4곳 늘고 365일 운영 약국을 대상으로 보조금도 시간당 5000원 더 올린다.

 

공공심야약국은 지난 2019년 3곳으로 시작해 지난해 27곳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4곳 더 늘어나 31곳으로, 365일 운영 13곳과 요일제 운영 18곳이 운영하고 있다.

 

365일 운영 약국을 대상으로 보조금도 시간당 3만 5000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까지는 시간당 3만 원이었다. 시는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내년 보조금 추가 상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홍보도 강화한다. 현재 공공심야약국 운영 현황은 시 누리집, 120미추홀콜센터, 군·구 보건소 누리집 등에 게재하고 있다.

 

앞으로 인터넷 포털 지도에도 인천 공공심야약국이 등록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또 상대적으로 디지털기기 이용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등에 안내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요청하기로 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인천시민 모두에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내실 있는 공공심야약국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보조금 상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