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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업무 능률 올린다…경과원, 공공기관 소통모델 선도

음악콘서트, 공공기관 간 협력 모범사례
에코 웰컴키트 및 탁구대회 등 프로그램
“소통행보, 경영진에 대한 신뢰에 도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스킨십 경영으로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경과원에 따르면 전날 광교 본원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일상인 경기, 경과원에서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직원 대상 음악콘서트가 열렸다.

 

이는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공공기관 간, 직원 간 소통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경과원은 설명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소통과 참여를 통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강조, 신입사원 에코 웰컴키트, 수능 응시 자녀 선물, 주말농장 등 다양한 사내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달에는 직원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노사공동 탁구대회를 개최했고 지난달에는 광교, 판교, 지역권역센터의 경과원 직원들에게 피자배달을 통해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 원장은 지난해 1월 취임 후 30여 개 팀원과 점심·저녁 자리를 이어오는 한편, 지난 4월에는 대학생 인턴과 피자 오찬을 갖기도 했다.

 

강 원장은 “학창 시절 견학이나 인턴 활동은 중요한 경험”이라며 “경과원에서의 시간이 단순 기록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과원 관계자는 “직원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내 긍정적인 분위기와 소통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소통행보가 경영진에 대한 신뢰와 유대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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