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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우간다 공화국 초청 연수, 양국 간 뜻깊은 시간 될 것”

도교육청, 우간다 공화국 교원 초청 연수 개강
임 교육감, 우간다 공화국과 “지속적 협력” 강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일 “도교육청이 우간다 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진행하는 연수는 양국 간 미래를 향한 희망과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디지털 교육연수 개강식에 참석해 “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이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대한민국은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성장했다”며 “우간다 공화국 역시 교육을 통해 국가적 과제 해결과 정책이 발전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와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첫 사업으로 연수를 진행하기로 하고 우간다 공화국 교원 24명을 초청했다.

 

연수는 오는 28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우간다 공화국 교원은 디지털 선도 학교 방문,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교육 산업체 탐방, 한국 문화 체험 등에 참여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등 경기도 디지털교육의 실제 사례를 제공해 우간다 공화국 교원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 연수 이후에는 양국 교원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자료, 경험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간다 공화국이 아프리카 교육의 선두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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