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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인천시청에 광역 대기통합관제센터 구축

공간정보시스템 기반 악취 민원 접수 해결 가능
사물인터넷 기반 미세먼지, 악취배출 사업장 관리

 

전국 최초 광역 대기통합관제센터가 인천에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시청 안에 광역 대기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에서 활용하게 되는 시스템은 공간정보시스템(GIS)과 사물인터넷(IoT)이다.

 

공간정보시스템으로는 실시간 악취 민원 접수 및 악취 모델링을 거쳐 민원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사물인터넷으로는 인천 전역에 설치된 기상측정기, 미세먼지 측정기, 악취측정기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미세먼지와 악취배출 사업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미 구축된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단속시스템을 통합관제센터로 이관해 매연과 유해물질 다량 발생 차량의 운행 제한도 실시한다.

 

이동식 미세먼지·악취 측정차량을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기오염 물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민원 발생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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