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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러 바다로 가자…인천 해수욕장, 순차 개장

해수욕장 11곳·해변 18곳 지정돼
올해 6월 22일~9월 8일까지 운영

 

인천 해수욕장이 이달부터 차례로 문을 연다.

 

인천시는 올해 해수욕장 11곳, 해변 18곳 등 29곳을 9월 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 옹진군 장경리·십리포 해수욕장 등을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천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은 95만여 명에 달한다. 시는 올해도 많은 사람이 해수욕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옹진군·중구와 함께 백사장·편의시설·안전시설·환경시설·지원시설 등 해수욕장 시설을 안전점검했다. 개장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군·구 공무원과 수상안전관리요원도 투입한다. 해경, 소방서, 경찰 등과 협력해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올여름 무더위로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지정 해수욕장은 옹진군 옹암·서포리·십리포·장경리·수기·떼뿌르·장골·이일레 8곳,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3곳이다.

 

해변의 경우 강화군 동막·민머루 2곳을 비롯해 옹진군 진촌·한들·구리동·사곶·모래울·지두리·소청예동·한월리·굴업·밧지름·큰말·작은풀안·큰풀안·계남·벌안 15곳, 중구 실미 1곳이 지정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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