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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국제교류원,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재입학 환영회 가져

유학생 8명 재입학...“다시 돌아오게 돼 행복해”
7월 2일 유학생 7명 추가 재입학으로 모두 15명 재입학

 

한신대학교는 국제교류원은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 장공관 1310 회의실에서 한국어학당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의 재입학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2월 비자 문제로 출국한 유학생 중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8명의 재입학을 축하하는 자리로, 이인재 부총장을 비롯해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김민환 국제교류원장 등이 참석해 한신대에서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이인재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시 교정에서 만나 공부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학부 학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환영식에 참석한 투르수노브 자보키르 바크롬존 우글리(TURSUNOV JAVOKHIR BAKHROMJON UGLI) 학생은 “학교에 잘 적응해 다시 잘 다니고 있다”며 “다른 친구들도 빨리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재입학 소감을 말했다.

 

바호디르조노브 압둘보시드 마수드존 우글리(BAHODIRJONOV ABDULVOSID MASUDJON UGLI) 학생은 “어려운 길을 돌아왔다. 다시 돌아와서 너무 행복하고, 만족한다. 친절한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비자 문제로 출국한 학생들의 재입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일(화) 유학생 7명이 재입학을 준비 중으로, 이전에 출국한 22명 가운데 15명이 재입학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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