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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 임박한 아동부터…‘경기도형 특화 자립교육’ 실시

하반기 보호종료예정아동 130명 대상
자기관리부터 자신관리 등 8대 교육
시설·위탁·공동생활 동 보호체계별로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보호종료예정아동을 위한 ‘경기도형 특화 자립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호종료예정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 있는 15세 이상부터 보호종료 전까지의 아동(보호연장아동 포함)으로 올해 하반기 교육대상은 130명이다.

 

교육은 일상생활, 지역사회자원활용, 자기관리, 사회적 기술, 자산관리 등 자립에 필요한 8대 영역을 강의형 및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양육시설은 체험형, 가정위탁은 온라인 교육, 공동생활가정은 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하는 등 보호체계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식 프로그램은 ▲금융교육 ▲집구하기 ▲인권교육 ▲대인관계교육 ▲성교육 등 오프라인과 ▲경제교육 ▲법률교육 등 온라인형으로 구분된다.

 

체험식은 ▲요리하기 ▲정리하기 ▲직업체험 ▲호신술 익히기 등 기관주도형과 ▲연극관람 ▲뮤지컬관람 ▲직업체험 등 자기주도형이 있다.

 

특화 자립교육은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다.

 

유소정 도 아동돌봄과장은 “시설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감안해 강의형 및 체험형 교육방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점진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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