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초문화재단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추진 기반을 닦는다.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의 제2차 인천문화예술교육계획과 지역 내 논의를 근거로 시작됐다. 지역의 현황과 수요를 조사하고, 주체 발굴·협력망 구축을 지원한다.
올해 부평구문화재단과 서구문화재단이 선정됐다.
이에 ‘부평문화예술교육ON the Ground’와 ‘서구드림프로젝트’를 사업명으로, 자치구의 현황과 중장기 전망에 기반해 사업을 계획·실행하고 있다.
올해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자원을 조사하고 협의체를 강화한다. 권역별 생활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실행하면서 생활권 내 문화예술교육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구문화재단은 지난해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서구 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 및 중장기계획’을 수립 중이다. 올해 조성한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인 서구드림아카데미를 중심으로 권역별 거점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