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목)

  • 맑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0.2℃
  • 맑음대전 -0.7℃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3.3℃
  • 맑음광주 1.1℃
  • 맑음부산 5.7℃
  • 맑음고창 -0.7℃
  • 맑음제주 7.5℃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인천해경,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공동 대응능력 강화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중구 인천항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를 대비한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해경을 비롯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SK인천석유화학 등 6개 기관과 단체에서 130여 명이 참여하고 항공기 1대와 선박 13척 등이 동원됐다.

 

이들은 인천항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과 유선이 충돌한 뒤 유조선의 화물탱크가 파공돼 저유황연료유 10㎘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유류 이적과 긴급 예인 등 사고선 긴급조치, 파공부위 봉쇄, 오일펜스 설치, 해상 방제작업 등이다.

 

한재철 인천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기름유출사고 발생 시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 대응 및 협력체계를 강화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