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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전등사에 ‘삼랑성 전통문화교육관’ 건립

50억 원 투입...연면적 775.9㎡ 전통 한옥양식
2025년 준공 목표…한국 불교문화 다양한 체험 가능

 

강화군이 전등사 내 삼랑성 전통문화교육관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종교문화 체험시설 건립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시비 포함한 50억 원이 투입된다. 연 면적 775.9㎡(지하 1층~지상 1층) 규모 전통 한옥 양식으로, 호국 역사 교육실, 다목적실, 휴게시설 등이 갖춰진다.

 

교육관이 조성되면 전등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한국 전통 불교문화에 대한 다채로운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랑성 전통문화교육관 건립 사업은 지난 5월,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및 건축허가 변경을 마쳤고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6월 착공했다. 현재 토공사(흙막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준공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등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다양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어 연간 100만여 명 관광객이 찾는 강화군의 명소다”며 “전등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불교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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