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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행복한 인천 조성에 앞장’…시정혁신단, 성과·발전방안 논의

행정·주민 소통 창구 기획, 혁신과제별 정책토론회 개최, 분과 운영 활성화 꼽혀
자원순환센터 확충 추진, 신재생에너지 정책, 일반산업단지별 맞춤형 혁신 논의

 

인천시는 최근 ‘2024년 2/4분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과 점검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시정혁신단 첫 번째 성과는 행정과 현장 주민들이 혁신적으로 소통·협업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든 것이 꼽혔다.

 

이를 통해 대정부 여론형성에 지역정치권 등 지역사회가 공동 대응하는 분위기를 조성했기 때문이다.

 

시정혁신단은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와 관련해 시가 주민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협업하도록 자문해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총리실 산하 전담기구 설치 이행촉구에 여야민정이 함께 나서는 여건을 조성했다.

 

두 번째 성과는 혁신과제별 정책토론회를 기획·개최한 것이다. 토론회는 민생 현장에 있는 공무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번째 성과는 행정재정분과, 복지문화분과, 균형발전정책분과 등 3개 분과 운영을 활성화해 시정 자문기구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는 점이다.

 

각 분과에 포진된 전문가와 활동가들은 혁신과제별 행정 부서와 협업해 실현가능한 혁신안을 도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정책토론회 등에서 제안된 제도개선책을 시정과 중앙정부에도 건의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에 입각한 자원순환센터 확충 추진 상황, 인천 신재생에너지 정책 종합 검토, 인천 일반산업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혁신 등의 과제에 대한 실현방안도 논의했다.

 

김송원 시정혁신단장은 “시정혁신단은 자칫 시정이 놓칠 수 있는 민생현안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법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현장 행정과 협업해 전문성 있는 시정 자문기구로 발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관부서와 좋은 파트너십을 발휘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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