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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하반기 예고제 인사 실시…“화재사고 수습·성과 우수자에 방점”

도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17인 인사 예고
공장화재 관련 책임감 있는 수습을 위한 조치
국장급에 여성 3명 승진…여성 비율 30%로

 

경기도가 올 하반기 도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 17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한다.

 

이번 인사는 일종의 예고제로, 도는 화성 화재사고 수습을 최우선에 두고 성과 우수자 및 여성 발탁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하반기 실국장 및 부단체장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안전관리실장에는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 경제투자실장은 허승범 복지국장의 승진 임명을 예고했다. 승진에 따른 빈 자리는 각각 김상수 교통국장, 김하나 사회혁신경제과장이 맡게 됐다.

 

이는 화성 공장화재 사고 수습과 관련된 안전관리실장, 복지국장 및 해당 후속 직위에 대한 예고 인사로 현임자가 책임감을 갖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후 발령사항을 미리 밝힌 것이다.

 

현임자인 박승삼 경제투자실장은 시흥시, 김능식 안전관리실장은 안양시 부단체장으로 전출될 예정이다.

 

아울러 남상은 현 복지정책과장을 교통국장으로, 박연경 현 반려동물과장을 사회적경제국장으로, 송은실 반도체 산업과장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해당 인사에 대해서 도는 현재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성과가 우수하고 역량·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발탁 승진해 주요 현안 직위에 전진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인사를 통해 여성 3명(박연경, 김하나, 송은실)이 국장에 승진하면서 일반직 국장 24명 중 여성 비율이 기존 17%에서 30%로 늘었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18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국제협력국장에는 박근균 현 평생교육국장을, 미래평생교육국장에는 강현석 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을 전보 발령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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