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정보고등학교장 주훈지의 축사를 경청하는 내외빈 및 학생들의 모습. (사진=오산정보고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728/art_17205383517028_cacc57.jpg)
오산 소재 오산정보고등학교는 지난8일 티아이로지스㈜, ㈜제이오토메이션, ㈜에이아이네트웍스 등 6개 기업체와 산학맞춤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고등학교 인력양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산학 맞춤형 교육과 중소기업 채용 연계를 지원한다.
발대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제이오토메이션 이진철 대표, ㈜에이아이네트웍스 이현준 대표, 티아이로지스㈜ 홍기성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취지 설명 ▲학교장 인사말 ▲기업체 소개 ▲참여 학생 선서 ▲협약서 조인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정보고는 오산 유일의 공립 특성화고등학교로서 학생들의 취업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4년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신규 신청하여 참여 학교로 선정되었다.
![오산 소재 오산정보고등학교가 6개 기업체와 MOU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산정보고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728/art_172053835322_ac419d.jpg)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산학맞춤반은 산업체와 학교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전공별 4개 과정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경영사무 서비스과정 ▲유통물류 서비스과정 ▲빅데이터 정보처리과정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개발과정에 총 6개의 기업체가 협약하였으며 30명의 학생들이 산학맞춤반에 참여한다.
오산정보고등학교 교장 주훈지는 “함께 뜻을 모아주신 기업체에 감사드리며 기업형 맞춤 교육이라는 취지에 발맞춰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기회”라며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