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후 8·18 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당대표 후보로는 이재명 전 대표와 김두관 전 의원,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 등 3명이 등록을 마치며 당대표 경선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최고위원 후보는 원내 강선우, 김민석, 김병주, 민형배, 이성윤, 이언주, 전현희, 한준호 국회의원 등 8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또 원외에서는 정봉주 전 의원, 김지호 부대변인, 최대호 안양시장, 박완희 정추시의원, 박진환 더민주혁신회의 상임위원 등 5명이 출마했다.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 기호추첨 결과 ▲1번 전현희 ▲2번 한준호 ▲3번 강선우 ▲4번 이성윤 ▲5번 정봉주 ▲6번 박진환 ▲7번 김민석 ▲8번 민형배 ▲9번 최대호 ▲10번 김병주 ▲11번 김지호 ▲12번 박완희 ▲13번 이언주 순으로 확정됐다.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오는 14일 열리는 예비경선에서 중앙위원 50%·권리당원 50%의 의사를 반영을 통해 8명으로 추려지며, 전당대회 본선에서 최종 5명이 선출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