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경. (사진=GH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728/art_17206002727915_7584d0.jpg)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0일 광교 신사옥에서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GH 공간복지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 이용의 활성화하고 다세대 주택 등 비아파트 지역의 공간복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전략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김용창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를 비롯해 도시·건축·금융·교육·법령·지리·보건 등 기획부터 사업관리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이 날 포럼위원들은 ▲복지의 개념을 혜택이 아닌 기회의 개념으로 접근 ▲서울 등 고밀도 지역과 차별화되는 경기도형 공간복지 개념 수립 등을 제안했다.
향후에는 공간복지 기획·운영을 위한 자문과 주요 아젠다를 발굴해 3기 신도시 등 신규 추진단지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거점 마련, 사용자 중심, 디자인 혁신, 맞춤형 서비스, 운영체계 구축 등 GH 공간복지 추진 전략을 확정해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