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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그린 미래…인천시,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 성료

지난 10일 ‘인천의 미래를 말하다’ 주제로 열려
유정복 시장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 만들 것”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 10일 송도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인천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2회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의 어제와 오늘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의 내일에 대해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분야별 인천의 미래 주역들이 함께했다.

 

유정복 시장과 함께 김주현 바이각 대표, 육은아 인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장형도 인천대학교 부총학생회장, 박정환 청년예술단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날 시민패널들이 직접 말하는 인천에서의 삶, 인천에서의 성공담과 도전 속 어려움, 각자의 관점에서 인천시에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했다.

 

김주현 바이각 대표는 인천의 양복기술 장인과 협업하게 된 일화와 전통 수제 양복점을 운영하며 자기만의 창의적 분야를 개척한 노하우를, 육은아 부위원장은 출산·육아와 사회활동을 병행하면서 느꼈던 어려움과 출산·육아를 기피하는 세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관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장형도 부총학생회장은 대학 총학생회 활동 경험과 대학연합 창업캠프 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관해 이야기했고, 박정환 청년예술단체 대표는 청년세대 예술인의 도전을 위해 필요한 인천시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밖에도 인천대학교 순수음악 창작동아리 포크라인과 남성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 유다빈 밴드의 공연이 펼쳐졌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미래를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면 이제부터는 글로벌 톱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미래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정책의 실현을 위한 방법들을 시민들과 함께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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