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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난동 벌인 안양시의원 "시민과 공직자에 사과"

 

안양시의원의 술자리 난동 사건 당사자인 A의원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사과했다.

 

A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시의원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의견충돌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잘못에 대해 시민 여러분과 안양시 공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리고 “저를 지지해준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반성하는 마음으로 자숙하며 근신하겠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A의원은 지난 1일 동안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의원 사무실 배치 등을 놓고 말다툼을 하다 욕설을 하며 테이블과 의자 등을 넘어뜨리면서 소란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경상을 입었다.

 

그는 일부에서 제기한 “뚝배기를 던져 다른 의원이 다치게 한 사실이 있냐”는 지적에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그는 지난 9일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한편,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내달 14일 A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 심사를 마치고,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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