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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올해 1차 추경안 9월 편성…세수 회복 아직

잉여·보조·기금 활용하고 부진·불용은 감액 조정
9월 2~13일 제377회 임시회서 심의 예정

 

경기도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오는 9월 편성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달 중 부서별 예산 요구서를 제출받아 실무 심의, 주요 현안사업 심의·조정 등 사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한다.

 

세입예산은 작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국고보조금, 공유재산 매각 수입 등을 반영하고 통화재정안정화 기금 등 기금 전입금도 활용한다.

 

지난 5월 말까지 도세 징수실적은 5조 964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5조 8592억 원) 대비 1.79% 증가했지만 지난해 연간 도세 징수액이 전년 대비 7% 감소했던 여파가 다 회복되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도는 이번 추경 세출예산을 필수경비, 핵심사업 등은 반영하되 집행 부진, 절차 지연, 불용예산 사업 등은 감액 조정한다.

 

또 중앙부처 사업 중 지방재정법 시행령 및 지자체 경비부담 기준 규칙상 분담비율 근거가 불명확한 사업도 도비 매칭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

 

이번 추경안은 제377회 임시회(9월 2~13일)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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