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경. (사진=경과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729/art_17215370623985_22eb37.jpg)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 분야 전문 역량을 갖춘 적임자를 원장으로 선발하기 위한 공개모집을 다음 달 1일까지 실시한다.
21일 경상원에 따르면 경상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원장의 자격기준 및 공고기간 등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임원 후보자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다음 달 1일까지 지원서 접수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원장 후보자를 복수로 결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원장은 도지사가 임명하며 최종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친 후 임명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장 후보 응모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경상원 ‘정관’, 관련 규정에 명시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다.
아울러 원장으로서의 기본요건을 갖추고 세부자격요건 중 한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세부자격요건은 ▲소상공인 지원기관·단체 등 관련 분야 상근 임원으로 2년 이상 경력 ▲행정(정책·지방행정·인사행정 등) 및 상경(경제·경영·통계·회계·무역·세무 등) 분야에서 상근 임원으로 2년 이상 경력 ▲국가·지자체에서 3급 이상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 ▲재단 경영과 관련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서 위 각 호에 상당하는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응모자격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경상원장 직무대행은 “민생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인 경상원 특성에 적합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