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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난감을 원료로”…道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파트너십 캠페인

‘1기업-1단체’ 연계·협력으로 ESG 경영 제고
코스탈 주식회사-사단법인 트루, 19일 활동
장난감 50㎏ 분해…이산화탄소 저감 효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코스탈 주식회사, 사단법인 트루와 함께 지난 19일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이 공익활동단체와 연계·협력해 사회공헌활동, ESG 경영 등을 제고하고 경기북부 공익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월 기업단체 모집 후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스탈 주식회사 임직원 30여 명과 사단법인 트루 활동가 5명이 버려진 플라스틱 장난감을 수리·세척·분해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이날 분해한 약 50㎏의 장난감을 분해함으로써 175㎏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얻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19그루를 심은 것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탄생된 분리수거함은 코스탈 주식회사에 배치될 예정이다.

 

유명화 센터장은 “오늘 행사는 도내 북부기업과 공익활동단체가 함께 기후 위기 해결에 대해 주체적으로 인식하고 탄소배출 저감활동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경기북부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도민과 도내 공익단체의 공익활동 지원·증진을 위해 도와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지원조직이다.

 

▲공익활동·참여자 성장 지원 ▲31개 시군과 협력을 통한 공익활동 증진 ▲행정·시민사회 자원네트워킹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전략을 통해 도와 시민사회를 잇는 중간다리 역할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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