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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연구 착수

올해 하반기 연구 2건 실시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주제로 두 편의 연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인천시 장애인 지원주택 이용자 종단조사를 위한 기초연구’는 장애인 지원주택 이용자가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모습과 변화를 연구하기 위한 사전 단계다.

 

장애인 지원주택은 인천의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주택 지원과 사회서비스가 결합한 방식이다.

 

사회복지사 1명이 지원주택 이용자 4명에 대한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다. 2021년 10월~2023년 12월까지 장애인 30명이 지원주택을 이용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지원주택 운영뿐만 아니라 인천시의 2차 장애인 자립지원 5개년 계획, 복지부의 지역사회 자립 지원 본사업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내년부터 인천시 장애인 지원주택 이용자 패널조사를 시작한다. 매년 1회 조사를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장애인의 자립 과정을 살피는 연구도 마련했다.

 

‘인천시 주거전환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과정 및 지원방안 연구’는 인천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이 연구는 인천시 1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5개년 계획(2019~2023) 기간 자립한 장애인 58명 중 약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의 자립 과정을 연대기적인 방식으로 주거 중심의 유형화를 시도한다. 또 자립을 저해하는 요인과 촉진하는 요인을 구분·분석한다.

 

연구를 맡은 이웅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이번 두 연구 모두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키워드로 인천지역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원방안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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