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 직원들이 취약가구에 전달할 여름나기물품을 나르고 있다. (사진=우리금융미래재단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731/art_17222169877293_f57497.jpg)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아동·청소년을 양육 중인 취약가구에게 우산, 제습기, 여름 이불 세트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29일 우리금융미래재단에 따르면 이번 지원으로 서울시에 거주 중인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취약가구 1000세대는 1억 원 상당의 우산, 제습기, 여름 이불 세트 등을 받았다.
재단 측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물품과 고효율 가전제품으로 이번 지원 품목을 구성해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도 한층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17년부터 7월에는 폭염대비 여름나기 물품을, 12월에는 한파대비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해 올해까지 약 1만 6000여 에너지 취약가구의 건강한 계절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름 폭염과 장마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지원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