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성남산업진흥원 7층 한빛이룸에서 열린 경기FTA센터-성남산업진흥원 업무협약식에서 강경식 경기FTA센터장(왼쪽 4번째),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오른쪽 4번)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경기FTA센터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731/art_1722224395164_a9647c.jpg)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성남산업진흥원과 29일 ‘성남시 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성남시 기업의 국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공공영역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국가·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성남시 기업의 FTA·통상(수출) 교육, 컨설팅, 해외마케팅 지원 ▲신통상(비관세장벽, 탄소국경세 등) 사업 지원 운영 ▲기업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사업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성남시 기업들의 수출 지원 확대를 위해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연계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해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제품의 우수성을 자랑하는 관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해 해외 판로 개척이 이뤄지도록 관련 사업도 적극 지원한다.
강경식 경기FTA 센터장은 “보호무역주의가 대두되며 각 국가마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탄소국경세를 비롯, 기후 규제와 해외인증 등 비관세장벽을 적극 활용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성남산업진흥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수출상담, 무역실무, 탄소국경제 대응 등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실질적 수출 활성화 효과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기FTA센터는 ▲FTA종합상담 ▲기업방문 1:1 FTA종합컨설팅 ▲글로벌 공급망 조사 ▲탄소국경세(ESG) 대응 ▲FTA체결 해외시장 온라인 플랫폼 ▲비관세 대응 ▲실무자 맞춤 교육 및 설명회 등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