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 해외연수 및 봉사.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731/art_17223015345678_9b2135.jpg)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2~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생 20명에게는 현지 기업, 기관, 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과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해 국제개발협력적 사고와 글로벌 역량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기술학교는 국가전략산업 및 신성장산업 직종에 대한 전문기술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매년 해외 선진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인 라오스를 방문해 직업훈련기관 교육실습,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연수 및 봉사활동에서는 ▲제조·기술분야 기업 방문 ▲한-라 직업기술개발원 교육실습 ▲현지 초등학생 대상 K-문화 전파 봉사활동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예섬 교육생은 “기술인에게 요구되는 역할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의 가치와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선영 도기술학교장은 “프로그램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교육생들에게 국제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