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올해 교육부 주관 2주기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평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정책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지표다.
시는 2007년 첫 지정과 2021년 1주기 지정에서 이어 올해 실시된 2주기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시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관내 대학 등과의 연계 강좌 실시’, ‘노년층·장애인·보호 아동 등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공간 확보 및 프로그램 운영’, ‘재능기부 발굴·전문활동가 양성’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지정은 그동안 시가 추진해온 평생학습 정책의 효과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