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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평가’ 경기도민이 만드는 AI 혁신모델 탄생한다

오는 15일까지 신청, 서류 심사로 40명 선발
시흥시, 내년 1월부터 AI 맞춤형 정보 제공
“도민 AI 기술 체감도· 실용성·완성도 제고”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민 AI 참여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도민 AI 체험단은 공공영역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술 실증을 통해 의료, 복지 등 공공분야의 AI 산업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AI 기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체험단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를 진행할 공공분야 1개 과제는 시흥시에서 제안한 소형거대언어모델(sLLM)을 기반으로 한 AI 기반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서비스 과제다.

 

소형거대언어모델은 데이터를 학습한 특화 언어 기반의 생성형 정보제공 엔진이다.

 

체험단은 개인별 맞춤 복지 정보를 찾아보고 기존 방식과 비교하며 사용 편의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해 AI 공공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 이달 말 오리엔테이션, 다음 달 1차 실증체험, 10~11월 온라인 실증체험 등 활동기간 동안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시흥시는 체험단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부터 AI 기반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오는 15일까지 이지비즈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되며 서류 심사를 통해 총 40명 선발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사업은 도민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서비스 체험·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도민의 AI 기술 체감도를 높이고 실용적이고 완성도 높은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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