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인천특화 문화예술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는 8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만의 미래형 교육과정 및 인천특화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특히 인천특화 문화예술교육 정책 발표를 통해 학교예술동아리 수를 점차 확대하고 학생1인1학기 교육도 2026년까지 초·중·고 모든 학생 대상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미술관 조성 및 찾아오는 ‘미술관 이음’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작가와의 연계 교육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해5도 지역도 지역도 백령도 판소리 교육과정과 연계한 ‘백령특화예술교육발표회’, 강화지역 동요 가곡 특화 교육과정과 연계한 ‘강화, 그리운 금산강 가곡제’ 등과 같은 지역 특화 예술 교육과정을 대상을 넓혀 운영한다.
손철수 중등교육과 과장은 “인천의 특색을 반영한 인천특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흥미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고 학생성공시대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인천형 국악프로젝트 일환으로 '인천시교육청국악합창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호치민에서 해외문화교육캠프 ‘다함께 옹헤야’, 국악 명창 및 예술인과 함께하는 '여름소리학교' 등을 통해 학생들의 국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