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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세스위,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 협약 대상기업 선정

공중-해상 유·무인 복합 감시정찰체계 방위산업 발전 기여
해상 무인 정보수집 필요국가 중심 수출 계획 K-방산 수출 영역 확대


 

 

수직이착륙형 고정익 무인항공기 분야의 선두주자 억세스위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선정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협약 대상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산업은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방산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정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중-해상 유·무인 복합 감시정찰체계는 해상·육상 고정 플랫폼에서 이·착륙해 해상 이동 유인함정으로 통제권을 이양 및 통신 중계 기능을 활용해 함정과 육상 기지의 정찰감시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무인항공기 운용체계를 개발하는 과제다.

 

억세스위는 지난 2021년 헬기-무인기 유·무인 연동체계(MUM-T, Manned Unmanned Teaming)의 무인기를 제작, 유인 헬기로 통제권을 이양 및 통신 중계하는 무인기를 개발한 바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지상에서 뿐만 아니라 해상까지 그 범위를 넓히는 방위산업 경쟁력 확보 사업에 참여하면서 유· 무인복합 감시정찰체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과제책임자인 이준범 억세스위 대표이사는 “지상뿐 아니라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에 반드시 필요한 공중·해상 유·무인 복합 감시정찰체계를 통해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억세스위는 함정에서 이·착륙하는 유·무인 복합 감시정찰체계를 발판으로 동남아시아, 중동 등 해상 무인 정보수집이 필요한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억세스위는 2015년 설립된 국내 무인항공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벤처기업으로 수직이착륙형 고정익 무인항공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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