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12일 주요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2025년도 시비 보조금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인천시 본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총 389건, 773억 원의 시비 신청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과 효과를 사전 검토하고 확보 전망 및 향후 대응 전략 등 추진 방향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보고 사업으로는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사업 ▲장애인복지관 시설 개선 ▲신문 제4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농어촌민박 시설 현대화 지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군민 주거환경 개선과 노인·장애인복지 서비스 질 향상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또 경쟁력 있는 신규 사업 추가 발굴 필요성도 논의됐다. 지속적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할 신규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논리를 개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 중 군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예산은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최대 재원 확보될 수 있도록 시 주관부서와의 사전 공감대 형성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