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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상위원회,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로 사무국 이전

7월 말 이전 최종결정…업무 효율성 등 따져

인천영상위원회가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로 사무국을 이전했다.

 

12일 인천영상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사회·총회를 열고 사무국 이전을 최종결정했다. 이달부터 중구 개항장을 떠나 미추홀타워에서 업무 중이다.

 

이번 이전은 업무 효율성과 확장성 향상을 위한 결정이다.

 

새 사무국은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높으며, 사무공간 확장·편의시설 개선으로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인천의 랜드마크로 국내외 촬영팀의 수요가 높은 곳이다. 연수구의 촬영지원 회차도 2020년 이후 매년 꾸준히 늘어나 로케이션 발굴·촬영지원 업무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지역 내 콘텐츠 기관과 근접해진다. 인천영상위는 주변 관계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연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승 사무국장은 “이번 사무국 이전은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계해 인천의 영상 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3년 설립된 인천영상위는 지역 로케이션 발굴, 국내외 영상물의 인천 촬영 유치, 인천 영상인 육성, 디아스포라 영화제·인천 영화 주간 개최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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