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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학생밴드 DWAN, 노인주간보호센터서 연주 봉사활동

덕은헬로첼로 오케스트라 소속 DWAN, 다양한 공연 활동 계획
조연수 사회복지사 “어른신들이 매우 즐거워해 자주 찾아오길”

 

덕은헬로첼로 오케스트라(단장 김세연)는 오케스트라에 소속된 덕은 지역 학생밴드 DWAN이 지난 5일 대화동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연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DWAN은 중학생들로 구성된 밴드로 기타, 베이스, 드럼, 피아노, 보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덕은음악학원의 지도교사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김용상 선생님의 지도를 받고 있다.

 

이날 대화동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찾은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하며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연주와 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미소를 지으며 무대를 지켜봤다.

 

덕은헬로첼로 오케스트라는 2017년부터 고양, 파주지역의 어린이 첼로 오케스트라로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부터는 중학생으로 구성된 학생밴드 DWAN을 새롭게 구성해 연주 봉사활동과 다양한 공연 활동을 계획 중이다.

 

김세연 단장은 "이러한 무대 경험은 학생들에게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는 과정에서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연수 대화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는 "학생들의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주간보호센터에 계신 어르신들이 매우 즐거워하시며, 자주 찾아와주면 좋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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