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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춘기 자녀 학부모 대상 전문가 3인 초청 특강

용인특례시는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전문가 3인을 초청해 ‘사춘기 자녀와의 슬기로운 부모 생활’ 특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특강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문가 3인을 초청해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특강은 이해준 학교폭력연구소장이 ‘학교폭력을 대하는 지혜로운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 소장은 9월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학교폭력의 특징과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강연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진다.

 

두 번째 특강은 이병훈청담에듀컨시어지의 박상윤 원장이 ‘사춘기 자녀의 멘탈 수업’을 주제로 진행한다.

 

박 원장은 10월 16일, 23일, 30일 3회에 걸친 용인시 평생학습관 강의를 통해 사춘기 자녀의 특징과 아이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자녀와 원활하게 감정을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 특강은 김붕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가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는 11월 6일 수지아르피아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김 교수는 10대 청소년의 뇌에서 일어나는 엄청난 변화와 가능성을 설명하며 건강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특강은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특강별 세부 일정을 참고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준복 평생교육과장은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학부모들이라면 이번 특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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