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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찾아가는 틈새 그린 10분 환경 특강’ 운영

용인특례시는 환경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 환경 실천 방법을 알리는 ‘찾아가는 틈새 그린 10분 환경 특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이나 지역 리더들에게 시의 환경 정책이나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 주민들에게도 좋은 방향으로 확산하도록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통장, 주민자치위원, 마을동아리 회원, 기업 등 다수의 주민이 참여하는 모임이나 회의 전·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간결하게 이뤄진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용인, 조아용!’을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과정과 의의, 시의 다양한 환경 관련 자원,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또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법도 알려준다.

 

그룹별로 원하는 환경 교육이 있으면 사전에 협의해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올바른 분리 배출법’이나 ‘에너지를 덜 들이고 잘 사는 법’, ‘유해화학물질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건강한 생활 습관’ 등을 주제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간이나 교육 커리큘럼은 시와 협의할 수 있다.

 

시는 지난 6월 교육청 자원봉사센터 학부모강사단, 용인교육지원청 소속 교사, 풍덕천2동 통장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그룹이나 마을 리더들은 시 환경정책과 환경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영선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이 프로그램에 관심을 두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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