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업장별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명호 사장은 새물공원, 호계체육관, 석수체육공원, 박달·호계복합청사, 견인보관소, 중앙지하도상가 등 사업장 11곳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직원들은 간담회에서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중, 식사 및 휴식의 어려움, 민원 서비스 품질 저하,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을 건의했다.
공사는 세대별 소통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양성평등위원회와 MZ직원으로구성된 AZ CLOUD 이사회를 발족해 소통에 힘쓰고 있다.
이명호 사장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제기된 문제점들을 적극 개선해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