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9일 양평 본원에서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과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행동 기회소득’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하고 ESG경영을 실천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한 경기도민에게 실천 활동 실적에 따라 연 6만 원(올해 시범사업 3만 원) 한도로 리워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기후행동은 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인식 제고 등 4개 분야 15개 활동으로 구성됐다.
경상원은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가입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연말에 우수부서를 포상하는 등 환경친화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김 원장 직무대행은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에 주목해 평가와 보상을 하는 정책”이라며 “경상원은 일상생활 속 탄소감축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상호 독려해 도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지난달 30일 0시 기준 올해 목표치 10만 명을 넘긴 13만여 명의 가입자를 기록한 데 따라 예산 70억 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