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경기도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4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아 도비보조금 3600만 원을 확보했다.
시의 징수활동으로 올 상반기에만 체납자의 가상자산 2535건을 적발, 120건의 압류재산을 공매했다. 이처럼 적극적인 징수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가상자산 체납처분과 부동산 공매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적극 도입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며 “시는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를 목표로 체납액 징수를 통해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4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 분야)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