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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북부 10년 공공임대 7호, 평균 57대 1 경쟁률 기록

고양원당 62대 1, 남양주금곡 높은 경쟁률
남양주, 양주, 파주 등 4개 단지 분양전환 진행 중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공급한 10년 공공임대주택이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청약을 마감했다.


 26일 LH에 따르면 고양원당 래미안 휴레스트와 e편한세상, 남양주금곡 신도브래뉴 아파트 총 7개 호에 대한 청약 결과, 평균 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된 주택들은 LH가 재건축 사업지구에서 의무적으로 건설한 임대주택을 매입해 10년간 운영하다가 임대 기간 만료 후 일반에 분양하는 방식이다. 특히, 교통과 학군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고양원당 6개 호는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공원 및 초·중·고등학교와 인접하는 등 우수한 입지 조건으로 인해 총 369명이 신청하며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양주금곡 1개 호 역시 금곡역과 금곡초등학교가 인접해 지역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며 36명이 신청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현재 남양주시, 양주시, 파주시 소재의 10년 공공임대주택 4개 단지의 분양전환을 진행 중이다.


경기북부지역본부 주택관리팀장은 “기존 우선분양전환 대상자들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분양전환제도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분양전환 후 잔여주택은 즉시 시장에 공급해,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및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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