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2024년 지속성장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시 복지경비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청년·취약계층 등을 채용해 고용안정 및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하는 ‘지속성장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촉진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인증일로부터 2년간 각종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우수기업 인증시 ▲직원복지 경비 2000만원 지원(1회) ▲우수기업 현판 수여(1회) ▲하남시 기업지원 판로지원, 경쟁력 강화사업 등 우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사업 등 선정 시 가점 부여 ▲공공구매 계약 시 우선구매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8월 22일) 지역에 2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을 채용해 고용해야한다.
이현재 시장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면서 “시는 지역 내 기업들이 더욱 성장해 지역사회에 알찬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제공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 지속성장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및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